마찰학은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있는 복합적인 학문이다. 마찰학에서 다루는 현상은 인간이 많은 고형체 환경과 접하는 현상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것이다. 전반적으로 인간이 만든 많은 양의 에너지는 마찰로 인해 소모되며, 생산력의 많은 부분이 마멸로 물체를 교체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마찰과 마멸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자연계는 척추동물의 관절과 점액낭을 윤활하는 활액이 진화되면서 적용되어 왔다. 선사시대 인간은 수렵용 썰매나 구조용 목재 및 돌을 윤활하기 위해 진흙과 갈대를 사용했다. 동물성 지방을 써서 초기의 수레축을 윤활시켰으며, 무거운 기념물을 끌 때 생기는 마찰을 줄이기 위해 윤활제를 사용하고 있는 내용이 고대 이집트의 벽화로 남아있다. 석유산업이 일어난 19세기까지 계속해서 널리 사용되었으나 그 이후, 원유가 윤활제의 주요원료가 되었다.
윤활을 쓸 때는 마찰면이 두꺼운 윤활제의 막으로 격리된 윤활상태를 이상적인 것으로 한다. 막이 몇 분자층 정도로 얇아지면, 경계윤활상태로 들어간다. 이 경우에는 액체윤활상태로 들어간다. 이 경우에는 액체윤활상태에 비하여 마찰계수가 증대하고 마모도 커지며, 또 타서 달라붙는 위험이 생긴다. 실제의 윤활면에서는 적어도 부분적으로 경계윤할상태가 혼재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액체인 기름이나 그리스류 이외에 성층격자를 갖는 분말이나 또 인듐, 납, 구리 등의 얇은 막, 그리고 공기층도 윤활제로서 이용된다. 최근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윤활제의 연구뿐만이 아니라 이에 따른 윤활면의 설계 또한 중요한 연구분야로 다루어지고 있다. 윤활제의 공급방법과 기계적 특성을 고려한 윤활기구의 최적설계는 윤활상태의 최적화를 이루어 구조체의 수명 및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자연모사를 통한 미세패턴을 표면에 가공해 마찰력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이 다방면으로 연구되어지고 있다.
윤활을 쓸 때는 마찰면이 두꺼운 윤활제의 막으로 격리된 윤활상태를 이상적인 것으로 한다. 막이 몇 분자층 정도로 얇아지면, 경계윤활상태로 들어간다. 이 경우에는 액체윤활상태로 들어간다. 이 경우에는 액체윤활상태에 비하여 마찰계수가 증대하고 마모도 커지며, 또 타서 달라붙는 위험이 생긴다. 실제의 윤활면에서는 적어도 부분적으로 경계윤할상태가 혼재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액체인 기름이나 그리스류 이외에 성층격자를 갖는 분말이나 또 인듐, 납, 구리 등의 얇은 막, 그리고 공기층도 윤활제로서 이용된다. 최근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윤활제의 연구뿐만이 아니라 이에 따른 윤활면의 설계 또한 중요한 연구분야로 다루어지고 있다. 윤활제의 공급방법과 기계적 특성을 고려한 윤활기구의 최적설계는 윤활상태의 최적화를 이루어 구조체의 수명 및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자연모사를 통한 미세패턴을 표면에 가공해 마찰력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이 다방면으로 연구되어지고 있다.